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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판 '대처'의 몰락…열혈 시진핑 바라기, 왜 中에 팽 당했나
연임을 포기한 캐리 람의 쓸쓸한 퇴장. AP=연합뉴스 캐리 람(65) 홍콩 행정장관의 별명은 ‘파이터(fighter)’였다. 그런 그가 지난 4일 그의 연임 포기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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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후임 홍콩 행정장관에 첫 경찰 출신 리자차오 유력
리자차오(존리, 왼쪽) 현 홍콩 정무국장과 린정웨어(캐리람, 오른쪽) 홍콩 행정장관. [AP=연합뉴스] 1997년 영국 식민지에서 벗어나 중국에 반환된 홍콩에서 제6대 행정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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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확진자 급증에 시진핑 불호령…“방역이 최우선 임무”
15일 홍콩 카리타스 의료 센터 응급실 바깥에 병실을 기다리는 코로나19 환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홍콩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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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라더니...정부, 홍콩 언론탄압엔 “지켜보고 있다” 앵무새 반복
홍콩 민주진영 매체 시티즌뉴스(眾新聞)가 4일부터 운영을 중단하는 등 홍콩 내 언론 탄압이 심화하는 가운데 정부는 2년째 홍콩 관련 사안에 대해선 "지켜보고 있다"는 등 원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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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홍콩 선거 끝나자마자 베이징서 캐리 람 격려
2017년 7월 1일 홍콩 반환 20주년 기녀식에 참석한 시진핑 주석(왼쪽)이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오른쪽)의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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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감비아 선거도 논평 내면서…정부, 홍콩엔 “지켜보고 있다” 원론적 입장만
지난 19일(현지시간) 실시된 홍콩 입법회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단상에 올라 인사를 하는 신임 의원들. [AP=연합뉴스] 친중(親中) 성향 후보가 의석을 싹쓸이한 지난 19일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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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투표율 30.2% 역대 최저…외면당한 中 ‘전과정 인민민주’
20일 홍콩 입법회 선거에서 당선된 신임 의원들이 단상에 올라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9일 치러진 홍콩의 7차 입법회 선거가 유권자의 외면 속에 역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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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대만이 무너지면 역내 다른 국가는 안전한가
━ 출렁이는 미-중-대만 삼각관계 지난달 초 미 의회 대표단이 대만의 차이잉 원 총통을 예방했다. 차이는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공격하면 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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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카톡 중국-해외 분리 운영…中 만리방화벽 더 높인다
‘한 메신저 두 시스템(一微兩制·일미양제)’ 정보 봉쇄 준비하나라는 제목으로 자유아시아방송(RFA)가 제작한 일러스트그래픽. [RFA 캡처] 사용자 12억 명이 넘는 중국산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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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워싱턴 살롱] 중국·대만 분쟁 발생한다면 한국 선택은?
지난해 10월 대만 진먼다오에서 관광객들이 탱크 상륙을 저지하는 구조물을 보고 있다. 대만 해협 건너 직선 거리 3.2㎞에 중국 샤먼시가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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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인사이드]대만 두고 겨루는 미중 대결의 불똥, 한반도에 튄다
지난해 2월 중국의 H-6 전폭기가 대만에 접근해오자 대만 F-16 전투기가 바짝 다가가 경계비행하는 모습을 대만 정부가 공개했다. 지난해 초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일국양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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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진주’ 홍콩, 왜 중국의 골칫거리 됐나
「 '동방의 진주'에서 '애물단지'로 」 중국에게 홍콩이 그렇다. "향후 50년간 ‘일국양제’를 유지하겠다"는 덩샤오핑의 약속은 딱 절반이 넘어 깨졌다. 중국과 홍콩의 두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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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 공산당 100주년 계기로 인권·법치에도 신경써야
1일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행사가 1949년 마오쩌둥이 신중국 성립을 선포한 천안문 광장에서 시민 7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국신문망 캡쳐] 1일 중국 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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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인권도 선택하나…미얀마엔 "동참" 홍콩엔 '침묵'
미얀마 사태가 내전으로 번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인권 탄압의 현장에서 동맹이 함께 맞서야 한다"는 미국의 요구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국도 일단 미얀마 문제에서는 '적극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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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중국이 한국장관을 샤먼으로 불렀다
중국 푸젠성 샤먼시의 고층빌딩 숲에서 불과 3.2㎞ 떨어진 대만 진먼도의 모래 해안에 상륙 저지용 철제 빔이 빼곡하다. 철제 빔외에도 탱크 상륙을 막기 위한 해안 참호가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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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바이든-시진핑 시대의 대만, 미·중 격돌의 첫 전장 되나
━ 악화일로 양안관계와 미·중 충돌 차이나인사이트 그래픽=신용호 “현재 세계의 최대 충돌 위험지역은 대만이다. 중국과 대만이 격돌하면 미국은 대만 방위를 돕기 위해 항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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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보복은 중국 잘못…한국, 중국 간섭 내버려두는 건 아닌가”
이보 달더 회장 이보 달더 시카고 국제문제협의회(시카고 카운슬) 회장이 17일로 예정된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의 방한에 대해 “조 바이든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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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사드배치 이후 보복 후유증…자국방어에 中 간섭 묵인"
이보 달더 시카고 국제문제협의회(시카고 카운슬) 회장이 17일로 예정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방한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는 과거 정부와 달리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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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中 양회 폐막, 리커창 “미ㆍ중 관계 건강하게 발전시켜 나가자”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중국 양회(兩會ㆍ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11일 오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 폐막과 함께 막을 내렸다. [사진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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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2895표, 반대 0표…홍콩 민주선거 사라졌다
11일 전인대 폐막식에서 홍콩 선거제 개편안이 찬성 2895표 반대 0표 기권 1표의 압도적 표차로 통과됐다. 베이징 인민대회당의 전광판에 선거 결과가 보인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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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북핵 뺀 100분 연설…미 비핵화 압박에 발 빼기
7일 베이징에서 화상 기자회견을 하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 [로이터=연합뉴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7일 중국의 올해 외교 방향을 예고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 기자회견에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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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연설서 북핵 뺀 왕이, 미국 비핵화 압박에 무관심 전략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7일 베이징에서 화상 연결 방식으로 진행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자회견에서 미중관계 등 각종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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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 성장률 '6% 이상' 제시…홍콩 선거제 개편 공식화
둥젠화(오른쪽) 전 홍콩 행정장관이 5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인대 개막식에서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이 입장하자 일어서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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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양회 '애국자 홍콩 통치' 추진…민주 선거제 무력화하나
지난 2019년 6월 15일 홍콩섬 센트럴 일대 도심 거리를 가득 메운 200만 인파를 찍은 항공 사진. 범죄인 인도 조약 개정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의 시위 이후 중국 당국은 홍